안동우 제주시장은 7일, 각 국장 및 읍면동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4월 시정시책 공유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먼저 ‘2021 들불 축제 유공자’에 대해 표창장(훈격 제주시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어 ▲ 2021년 신속 집행 추진계획, ▲제주형 뉴딜사업 발굴, ▲ 75세 이상 코로나19 백신접종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안 시장은 먼저 1분기 마무리 시점에서 각 읍면동별 부진 해소와 신속한 집행을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를 살리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각종 사업을 철저히 살펴서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안 시장은 각 국장, 과장 모두에게 제주시 실정에 맞는 다양한 제주형 뉴딜사업 발굴을 점검하고 신규사업 발굴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안 시장은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하면서, 공직자의 자기 관리와 공직자 윤리를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가족사랑의 날’에는 회의 개최 등을 하지 말고, 정시 퇴근하여 휴식과 자기 충전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지난 4월 5일부터 진행한 안 시장의 96개 읍면 마을 투어에 대해, 관련 부서와 부서장 등이 직접 마을지도자와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아울러, 길거리 불법 현수막이 장기간 부착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사례를 지적하면서 단속과 함께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민원 응대에 있어서, 민원인이 다소 거친 표현을 쓰더라도 공직자로서 너그럽게 이해하고 친절히 설명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54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