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는 8일 시청에서 자치구 공중화장실 담당자, 광주지방경찰청, 관할 경찰서 생활안전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공중화장실 조성을 위한 협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3월8일부터 28일까지 광주시와 관할 경찰서, 자치구, 광주경찰청이 합동으로 실시한 공중화장실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개선사항, 상시 점검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점검은 관내 공중화장실 282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화장실 내 불법촬영몰래카메라(이하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와 안심벨 작동여부 등을 점검했다.
공중화장실에 부착된 안심벨은 긴급사항 발생 시 벨을 누르면 벨 소리와 함께 외부에 부착된 경광등이 작동되며 주변에 있던 사람이 도움을 주는 등 112에 신고해 순찰차가 신속하게 출동하는 시스템이다.
합동점검반은 ▲안심벨 부착 상태 ▲경광등 작동 여부 ▲112 상황실 실시간 전송 시스템의 이상 유무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적외선카메라 및 전파탐지기를 이용하여 환풍구, 쓰레기통, 천장과 벽체 구멍 등 의심 위치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으며 점검결과 불법카메라 설치 의심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 또 시설 내 구멍 등 위험요소 발견 시 안전스티커를 부착하는 방법으로 불법카메라를 차단했다.
송진남 시 물순환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광주경찰청과 적극 협업해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공중화장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불법카메라 점검 외에도 ▲공중화장실 조성사업 ▲민간개방화장실 지원사업 ▲장애없는 공중화장실 개보수 등 등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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