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가 점점 더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16일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최근 들어 전국적으로 가족·지인모임, 식당, 어린이집, 교회 등 거의 모든 일상 공간에서 집단발병 사례가 확인되는 데다 '숨은 감염'이 지역사회에 넓게 퍼져있어 확진자는 당분간 더 늘어날것으로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73명 늘어 누적 11만2천789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 215명, 경기 216명, 인천 11명 등 수도권이 총 442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의 67.8%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부산·경남 각 44명, 울산 24명, 경북 23명, 전북 15명, 충남 12명, 광주 10명, 충북 9명, 강원 7명, 대전·전남 각 6명, 대구 4명, 세종·제주 각 3명 등 총 210명(32.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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