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 강남·북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이달부터 오는 5월말까지 총 12교(강남 6교, 강북 6교)를 대상으로 학교 운동장 배수로 정비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배수로 정비는 배수관로 안에 있는 토사, 쓰레기, 낙엽 등의 퇴적물을 흡입 준설 장비를 이용해 제거하고, 고압 세정 장비를 이용해 내부를 세척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지난해부터 학교지원센터에서 시행한 운동장 배수로 정비 사업은 예산과 인력 부족으로 자체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가 많았던 터라 현장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이에 올해는 전년 대비 60% 이상 증액된 6,4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추진한다.
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수요와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위생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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