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2015년 상반기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이 총 7억 1천320만 톤으로 전년 동기(7억 768만 톤) 대비 0.8% 증가(컨테이너 3.7% 증가, 비컨테이너 0.4% 감소)하였고, 이 중 수출입화물은 5억 9천858만 톤, 연안화물은 1억 1천462만 톤을 차지하였다고 밝혔다.
증가세를 보인 주요항만은 대산항, 부산항, 인천항 등이며, 수출입 및 환적 물동량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5%, 4.6%, 4.4%의 증가세를 보인 반면, 포항항, 평택, 당진항, 목포항 등은 수출화물과 연안화물의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8%, 8.5%, 7.4% 감소하였다.
품목별로 보면 목재 처리 물동량이 전년대비 29.5% 증가하였고, 자동차, 화공품 등도 전년 대비 각각 13.8%, 8.2%의 증가세를 보인 반면, 철재, 기계류 등은 각각 9.1%, 8.3%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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