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완기)은 지역사회캠페인의 일환으로 치유의 숲 걷기대회 ‘함께 걸어 봄’ 사업을 진행했다. 이달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실시한 행사에는 50여 명의 장애인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복지관 잔디마당에서 개회식을 진행한 뒤 장애인과 활동보조인이 함께 치유의 숲을 걸었다.
치유의 숲 코스 중 포토존 촬영과 간단한 게임을 준비해 걷기 행사의 다채로움을 더 했다. 또한 지역 내 장애인시설 이용 장애인 200명에게 버섯과 콩나물 키우기 정서키트를 배포해 코로나블루를 이겨내기 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 이 모 씨는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주세요”라며 “장애인이 살기 좋은 세상은 비장애인이 더 살기 좋은 세상입니다”고 전했다.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역사회캠페인 뿐 아니라 서천군 지역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공감, 이해와 더불어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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