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는 22일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인재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해 경영개선자금과 영농정착지원금을 지원키로 하고 대상자 28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자들은 만 18세 이상 39세 미만의 영농경력 3년 이하의 청년 창업농업인 16명과 만 18세 이상 49세 미만의 영농경력 10년 이하의 후계농업경영인 12명이다.
이들에게는 농지 구입이나 영농 시설 설치 등에 필요한 경영개선자금을 최대 3억원(연리 2%, 5년거치 10년 상환)까지 융자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 창업농업인에게는 농가 경영이나 생활 등에 필요한 영농정착 지원금을 최장 3년간 지원한다.
영농 기간에 따라 독립경영 1년 차는 월 100만원, 2년 차는 월 90만원, 3년 차는 80만원을 지급하고 농지 임대, 영농기술 교육, 경영 컨설팅도 연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월 신청자를 모집해 서면·면접 평가 등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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