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균)은 관내 초등학교 신규교장 1명, 교감 2명, 중학교 신규교장 5명, 교감 5명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상반기 신규 학교관리자 학교경영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경영컨설팅은 신규 학교관리자와 희망자를 대상으로 민주적 학교경영 및 인사관리, 교육과정운영, 학생생활교육, 시설관리, 학교회계 등 학교경영에 필요한 전 분야에 대해 신청자의 학교경영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컨설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컨설턴트는 학교장, 교감, 행정사무관 등 3인으로 구성되며 이들은 선배 관리자로서 그들의 경험과 운영 사례를 신청자에게 제공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4일 두 번째 컨설팅 장학을 맞이한 신일중학교 강호중 교장은“저처럼 신규관리자에겐 정말 필요한 컨설팅이라 생각한다”며 “컨설턴트로부터 듣는 다양한 학교경영사례가 모두 경험에서 나오는 실제적인 것들이라 도움이 많이 되고, 행정사무관을 통해 배우는 학교회계에 대한 내용이 학교 예산을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학교경영컨설팅은 신규 임용 관리자들에게 예산 운용과 관리자의 역할과 자세, 경영 노하우와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자율과 혁신의 학교경영문화 확산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재균 교육장은 “혁신과 변화를 강조하는 요즘, 단위 학교의 자율성과 책무성이 더욱 커지는 현실을 고려해 학교관리자들의 새로운 마인드와 경영역량을 갖추는 데 학교경영컨설팅 프로그램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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