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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 거론 北, "파쑈민주화투쟁사에 빛나는 역사적 사변" 안남훈
  • 기사등록 2021-05-18 1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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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BCNEWS

5·18 민주화운동 41주년 기념식이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진행


5·18 민주화운동 41주년이 되는 오늘 북한 대외선전 매체들이"광주 인민봉기는 남조선 인민들의 반파쑈민주화투쟁사에 빛나는 장을 기록한 역사적인 사변이었다"며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조선은 오늘'은 이날  "동방 인민들의 근대 투쟁역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가장 크고 격렬한 대중적 봉기"라며 "봉기 군중은 5천여 명의 희생자와 1만 4천여 명의 중경상자를 내면서 또 식량이 떨어지고 먹는 물과 전기공급까지 끊어진 매우 어려운 조건에서도 투지를 굽히지 않고 괴뢰군이 광주시를 유혈적으로 점령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굴함없이 싸웠다"고 평가했다. 


매체는 이어 국민의힘 의원들이 5·18 추모제에 참석한 것을 두고 "광주 정신을 운운하는 기만극"이라며 "무참히 학살된 광주렬사들과 민심에 대한 참을 수 없는 모독이며 우롱"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북한매체 '우리민족끼리'도 "무고한 인민들을 살육하고 광주를 피바다에 잠그었던 살인마들의 후예들이 어찌하여 오늘날 무슨 낯에 머리를 쳐들고 무등산기슭에 발을 들여놓으며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흉내를 피우는가"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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