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전국 역도대회에서 중등부 한국 신기록을 수립한 대구체육중 3학년 권대희 학생 인터뷰 영상을 제작해 17일(월) 시교육청 유튜브 채널 내 다:품인터뷰 코너에 게시했다.
권대희 학생은 역도 경험이 있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초등학교 6학년 때 처음 바벨을 잡고 당시 20kg봉도 낑낑대며 들었다는 권 군은 탁월한 기량과 꾸준한 훈련, 대구체중 감독과 코치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지난달 강원도에서 열린 전국춘계남녀역도대회에서 73kg급에 출전해 인상 115kg, 용상 151kg, 합계 266kg으로 금메달 만 무려 3개를 따냈다.
특히 합계에서는 종전 기록을 1kg 경신하며 눈부신 성장을 이뤄내 역도계에서는 권 선수에게 깊은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권대희 학생은 “힘들어 포기하고 싶어도 계속 이겨내야 한다는 각오로 꾸준히 하다보면 한층 더 성장한 내가 있을 것”이라며 “국가 대표 선수로 올림픽에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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