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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폭염대응 긴급 예방대책 강화 - 전국 폭염 사망 사건 잇따라.. 독거노인과 경로당 집중 방문 나서 김흥식
  • 기사등록 2015-08-05 09: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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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로당 방문 점검 장면


보령시는 한낮 최고 기온이 35도를 넘나드는 불볕더위에 전국 곳곳에서 폭염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해 예방을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시는 폭염대비 특별팀을 운영, 위험 징후가 발생할 경우 마을 앰프방송을 통해 야외작업과 활동자제를 권고하고 가두방송과 언론매체를 통해 폭염 대응 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안전재난과와 사회복지과에서는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경로당과 마을회관 418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고 냉방기 작동상태, 부착된 쉼터 안내표지관 관리와 행동요령 등의 홍보물을 비치한다.

 

시 보건소는 7월부터는 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총 7473가구 9308명에 대해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폭염에 대비해 제작한 부채를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한편 지역 내 27개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를 통해 안부전화, 방문건강관리 행동요령 등을 지속 홍보해 왔으며,

 

5일에는 동부시장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폭염예방 홍보 부채를 나눠주고, 건강관리 수칙을 안내하는 가두캠페인도 벌인다.

 

또한, 오는 9월까지는 기초검진을 통한 건강 체크와 폭염관련 각종 교육 자료를 활용해 행동요령, 폭염 노출시 발생되는 문제,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의 폭염 대비 경로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관내 읍면동에서도 폭염을 대비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현장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남포면에서는 3일부터 이장과 직원이 점검반을 편성해 독거노인 83세대에 대해 긴급점검을 실시하고 건강관리 요령과 한낮 야외활동을 자제토록 안내했으며, 주교면에서도 4일부터 독거노인 156세대에 면 사회복지담당자와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가정방문을 통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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