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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도지사, “GTX-D 경기도 건의안 사업성 충분… 적극적 반영노력” - “국토부가 발표한 노선은 GTX 기능 할 수 없다” - 김포시, ‘GTX-D 건의 노선, 서울5호선(김포한강선) 김포연장’ 관철 요구 최장수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21-05-26 15: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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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정하영 김포시장과 시의회의장, 국회의원, 시민단체 대표가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도지사 의견수렴을 앞두고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정하영 시장은 김포의 교통소외 문제해결을 촉구하고 이번 국가철도망 계획에서 경기도가 건의한 GTX-D 원안과 서울5호선(김포한강선) 김포 연장안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날 면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정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에게 김포를 포함한 수도권의 심각한 교통문제와 불균형에 대해 자세히 전달받았다.

 

정 시장은 김포시민의 절박한 요구와 25만 명 이상의 시민서명운동, 시민들의 다양한 활동에 대해 적극 설명하고 이 지사에게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경기도민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국토부와 실질적 협의가 이루어 지도록 해달라고요청했다.

 

이 지사는 경기도가 건의한 김포-서울남부-하남 노선은 사업성이 있다수도권 교통해소와 지역균형 발전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토부가 발표한 노선은 GTX 기능을 할 수 없다고 명확한 입장을 밝혔다.

 

이 지사는 정부의 광역철도 계획은 지선급으로 경기도지사로서 수용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경기도 서부권 교통의 근본적인 해결이 아니다. 경기도 건의안이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강조했다.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과 김천기 범시민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회의 중 25만 명 이상이 참여한 ‘GTX-D 원안사수, 서울5호선 김포연장시민 서명부를 경기도지사에게 직접 전달했다.

 

앞서 경기도는 부천·김포·하남시와 올해 2광역급행철도(GTX) 수혜범위 확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어 수도권 서부와 서울남부, 도권 동부를 잇는 노선연장 68.1km, 59천억 원의 사업비로 (B/C) 1.02의 타당성을 확보한 노선안을 국토부에 건의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경기도 의견수렴 절차와 국토부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말경 확정 고시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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