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이집트 카이로에 위치한 프랑스 에너지 회사에 출근하던 크로아티아 출신 30세 토미슬라프 살로페크가 납치돼 결국 IS가 인질 동영상에서 공개했다.
동영상에서는 이슬람국가 IS 대원이 살로페크 옆에서 칼을 들고 서있으며 48시간 내에 이집트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모든 무슬림 여성들을 석방하지 않으면 인질로 잡힌 남성을 살해하겠다는 위협을 하고 있고 이들 뒤에는 검정색 이슬람국가의 국기가 휘날리고 있다.
이집트 내무부와 외무부는 이 동영상에 관한 즉각적인 언급을 하고 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