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21] 오충일 기자= 완주군 상관면 새마을 부녀회(회장 양혜숙)가 지역주민들에게 반찬 전달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1일 상관면에 따르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달 30일 달걀, 돼지고기 불고기, 고추조림 등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50여 세대에 직접 전달하며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주민들은 “그동안 코로나사태와 경기침체로 제대로 장보기조차 힘이 들었는데 부녀회에서 반찬을 마련해 주니 정말 감사한 일”이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양혜숙 새마을부녀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반찬 나눔을 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우리 주위의 이웃에게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상관면부녀회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