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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2차 접종후 확진 '돌파감염' 5명 추가...누적 9명 모두 화이자 접종 유성용
  • 기사등록 2021-06-04 09:46:34
  • 수정 2021-06-04 09: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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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KBS News캡처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을 2차 접종한 뒤에 확진된 이른바 '돌파 감염' 사례가 5명 추가로 나왔다. 이로써 지난달 3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돌파감염 사례는 총 9명으로 집계됐다.


접종 완료자 가운데 면역형성 기간인 14일이 지난 사람(103만9천559명) 중에서는 10만명당 0.87명 수준이다. 미국의 경우 접종 완료자 10만명당 10.2명꼴로 발생하고 있다.


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돌파감염 사례는 총 9명으로 집계됐고 9명은 모두 화이자 백신 접종자다.


권준욱 방대본 제2부본부장은 국내 돌파감염 사례가 상대적으로 적은 이유에 대해 "국내 지역사회 감염 규모가 그만큼 작다. 미국은 기타 변이 바이러스들이 기존의 유행 균주를 대체하면서 창궐해 백신으로부터 도망가는 '면역 회피'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권 본부장은 "미국의 돌파감염 사례에서는 여성이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다"며 "평균 감염자의 연령은 58세"라고 덧붙였다.


당국은 현재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조사 중 앞서 확인된 4명은 일단 변이 감염자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신규 돌파감염 사례 5명 가운데 80대가 4명, 70대가 1명이다. 앞서 나온 4명 중에서는 50대가 2명이고 20대와 30대가 1명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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