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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5층 건물 붕괴...17명 사상
  • 정한길 기자
  • 등록 2021-06-09 23: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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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내버스 덮치며 탑승자 매몰



9일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에서 철거중이던 5층 건물이 무너져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근을 지나던 시내버스가 구조물에 깔리며 승객 9명이 숨지고 버스기사 1명을 포함한 8명이 중상을 입었다. 건물 내, 외부에 총 4명의 작업자가 철거 작업에 투입되었지만 작업 중 건물에 이상이 발생한 것을 확인하고 붕괴 전 건물에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초기 발표를 통해 버스에 탑승한 승객을 12명으로 추정하였지만 수색 작업중 승객 사망자가 연이어 발견되며 당국은 버스 내부 승객을 17명으로 최종 발표하고 버스 수색을 종료했다. 버스에 탑승중이던 버스기사 및 승객 전원이 다치거나 사망한 것이다. 또한 건물 잔해로 추가 피해자가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건물 잔해 더미에서 추가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여 유관기관과 공조하여 즉각 상황 대응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동하고 장비 63대, 대원 480여명을 투입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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