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등포구, 폭염 대비 국공립어린이집 시설 정비
  • 유성용
  • 등록 2021-06-10 13:13:42

기사수정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지역 국공립어린이집 20곳에 폭염 등을 대비해 특화된 시설 개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폭염이 예년 수준인 9.8일보다 많을 것이라는 기상청 발표에 따라 폭염 등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영유아 등 미래 세대를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고자 나선 것이다.

구는 환경부 주관 ‘2021년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지난 3월 사업비 1억 3천여만 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어린이집 총 20개소를 대상으로 ▲옥상 쿨루프 시공(8개소) ▲냉난방기 설치(9개소) ▲이중창 교체(3개소) 등을 진행했다.

옥상 쿨루프 시공은 햇볕을 차단하는 밝은 색 도료를 옥상에 도포해 옥상 표면은 15~30도, 실내온도는 3~4도 낮추는 효과가 있는 공법이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여름철 냉방 비용 절감은 물론 영유아의 온열 질환 및 세균성 질환을 방지하고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구는 지속적인 폭염 피해 예방 및 냉방 에너지 절감을 위해 매년 맞춤형 에너지 진단 및 어린이집 지도·점검 등을 통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당산2동 소재 국공립 은솔어린이집 이환임 원장(여, 46세)은 “작년에 개원해 운영 중인데 층이 높을수록 더워지는 탓에 탑층에 있는 교실이 특히 힘들었다”라며, “옥상 쿨루프 시공 후 쾌적해진 환경으로 아이들은 물론 저희 보육교직원들도 만족도가 높다”라고 말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기온 상승과 폭염 등 이상 기후변화에 취약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어린이집 맞춤형 시설 개선에 나섰다”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에 힘써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탁트인 영등포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전북 지방선거 기획] "전북 선거 이대로 괜찮은가" 2026년 6월 3일 치러질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 정치권이 예상보다 이른 시점부터 격한 공방에 휩싸였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구도 속에서 촉발된 ‘계엄 대응’ 논란이 정치권을 넘어 공직사회까지 확산되면서 지역 정치판 전반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선거가 수개월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정치권의 갈등이 정책 경쟁보...
  2. [전북지사 경선 심층] “성과 vs 정책 vs 공세”…전북지사 경선, 세 가지 정치 스타일의 충돌 더불어민주당의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경선 대진표가 8일 확정됐다. 현직인 김관영 전북지사, 3선 의원인 안호영 의원, 재선 의원인 이원택 의원이 맞붙는 3파전이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세 후보 모두에게 경선 자격을 부여했고, 지역 정가의 관심을 모았던 김 지사 심사 통과 여부도 결국 “전원 경선”으로 결론 났다.  이번...
  3. 제천시 로고 무단 사용 논란…관리·감독은 어디에 있었나 충북 제천에서 열릴 예정인 ‘2026 제3회 제천연예예술신년음악회’를 둘러싼 제천시 후원 표기 논란이 단순 우발사건을 넘어 행정 신뢰 문제로 번지고 있다.공연 홍보 포스터에는 ‘제천시 후원’ 문구와 함께 제천시 공식 마크가 선명하게 표기됐지만, 제천시는 “후원 승인이나 상징물 사용 허가를 한 사실이 없다”고 ...
  4. “보조금 부정 집행 의혹” 제천문화원장·사무국장 경찰 고발 충북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부정 사용 의혹이 제기되며 결국 경찰 고발로 이어졌다.제천지역 한 시민은 최근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부정 집행과 관련해 문화원장과 사무국장을 보조금 관리법 위반 및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제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고발인은 “제천시 감사 결과 문화원 보조금이 목적 외로 ...
  5.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 성황리 개최 세계여성경영인위원회(WWMC)가 주최한 **'2026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이 3월 8일(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여성 리더십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되새기며, 미래 인재를 격려하기 위한 장학금 전달과 표창 수여 등을 통해 의미 있.
  6. “시민 목소리 차단했나”…도지사 방문에 1인 시위 피한 제천시 ‘차단 행정’ 논란 충북 김영환의 제천시 방문 일정에서 제천시가 청사 앞 1인 시위와의 접촉을 피하고자 출입 동선을 변경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차단 행정’ 논란이 일고 있다.제천시는 지난 10일 오후 3시 42분부터 약 20분간 시청 4층 브리핑실에서 충청북도지사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고 사전 안내했다.하지만 도지사 방문을 앞두고 제천시 자치행정...
  7. “제천시청 회계과 사칭 보이스피싱 시도”…공무원 기지로 피해 막았다 충북 제천에서 제천시청 공무원으로 속인 전화금융사기 사기 시도가 발생했으나, 시청 공무원의 신속한 확인으로 실제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지역 광고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일 한 남성이 제천시청 회계과 직원으로 속이며 간판 광고 계약을 추진하겠다며 접근했다.이 남성은 제천시청 명의를 앞세워 신뢰를 유도.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