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법무부와 함께 상록수역 일원 다가구주택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범죄예방 환경개선 컨설팅 사업’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주민의견을 수렴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날 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법무부 및 안산상록경찰서 관계자와 지역주민대표, 범죄예방 설계 전문가, 대학교수 등이 참석해 의견을 공유하고 안산시에 적합한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현장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사업대상지인 상록구 이동 6~9통 구석구석을 살펴보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는 안산시가 법무부로부터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사업지로 선정된 이후 본격적인 실시에 앞서 지자체, 지역주민, 유관기관에 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개선사업은 이날 간담회를 시작으로 전문기관 용역을 거쳐 올 연말까지 추진되며, 사업비 4천600만 원 전액은 법무부가 부담한다.
안산시는 이번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안산형 범죄예방 환경설계 모델’을 개발하고 2022년도 관련 예산을 반영해 후속 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임민순 이동 통장협의회장은 “법무부의 범죄예방 환경개선 컨설팅 사업지로 이동이 선정된 것을 주민을 대표해 환영하고,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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