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도리원 시가지 0.7km 구간(도리원시외버스터미널~경북소프트웨어고)에 대해 배전선·통신선 지중화사업을 최근 마무리했다.
지중화사업은 한국전력공사, 통신사업자와 협약을 맺고 사업구간 내 거미줄처럼 엉켜있는 배전선과 통신선을 제거해 전선과 각종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중화사업은 총사업비 62억원 규모이며, 사업구간 내 관로매설 등 지중화사업비는 의성군과 한전·통신사가 50%씩 부담하였고, 도로·인도 복구비 및 경관개선비는 전액 의성군에서 부담해 2020년 3월 착공 후 올해 6월에 완료하게 되었다.
이번 사업으로 노인과 어린이 등 보행자의 위험과 불편이 해소되었고, 시가지 경관이 개선되어 주민들도 거리가 한층 더 깔끔하고 환해진 것을 만족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공사 기간 중 불편함을 참고 협조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중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의성군 전체 도시미관을 개선해 새로운 의성이미지를 부각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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