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공공하수처리장(흥덕구 옥산면 가락리)의 부대시설이 한시적으로 무료 개방된다.
청주시는 공공하수처리장 족구장 등 부대시설을 14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시민들에게 무료개방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5월 4억5000만원을 들여 공공하수처리장에 풋살장(2면), 족구장(2면), 바비큐장(12면) 등을 조성했다.
청주시는 무료개방이 끝나면 시는 이들 시설관련 운영.관리 조례 제정을 통해 풋살장(2면)과 테니스장(2면)을 10월부터 유료화할 계획이다.
족구장과 다목적구장은 예약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바비큐장은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사용할 수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무료개방을 통해 하수처리장의 혐오시설 이미지를 탈피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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