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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경, 민·관 해상 합동 방제훈련 실시 - 보령항 임해중요시설 3사 공동방제대응 업무협약 후속조치 실행 김흥식 본부장
  • 기사등록 2021-06-29 21: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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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상에서 해양경찰 방제정과 오일펜스를 연결해 방제작업 중인 장면


보령해양경찰서는(서장 하태영) 629일 보령발전본부 등 보령항 임해시설 3사와 합동으로 민·관 합동 해상방제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보령항 부두에 계류중인 석탄운반선에 연료공급차 접근하던 연료공급선이 충돌하여 선체에 파공이 발생,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를 가정하였으며, 민간 시설의 자체 초동대응과 해경과의 유기적 방제협조체계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지난 428일 해경과 보령항 임해중요시설 3(보령발전본부, 신보령발전본부, 보령LNG터미널)는 공동 방제대응협약을 맺은 바 있어 그 후속조치로 자체 방제 실행력을 점검하고 실제적인 협약 이행을 위한 방제훈련이기도 하다.

 

훈련은 보령발전본부 부두에 설치된 오일펜스를 이용, 사고선을 포위전장하여 기름 확산을 방지하는 한편, 해경과, 해양환경공단의 방제선단이 해상에 유출된 기름을 포집·회수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총 선박 6, 오일펜스 430m, 인원 60명의 민·관 방제세력이 동원되어 신속하고 효과적인 현장 방제훈련을 실시하였다.

 

보령해양경찰서는 변화되는 해상 여건에 발맞추어 대응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해상방제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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