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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전북농협 지역사회공헌단, 완주 취약계층 집수리 - 지적장애 독거노인 가구 찾아 주거환경 개선 도움 오충일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21-06-30 18: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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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21] 오충일 기자= NH전북농협 지역사회공헌단(단장 박병철 노조위원장)이 완주군 용진읍 취약계층 집을 찾아가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30일 박병철 NH전북농협 지역사회공헌단장을 비롯해 정재호 전북농협본부장, 송혁 전주완주시군지부장 및 봉사단원 10여명이 용진읍을 찾아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펼쳤다.


대상자는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독거노인 수급자로 주변정리가 되지 않은 좁고 지저분한 컨테이너 박스에서 거주하고 있었다. 컨테이너 박스는 노후돼 빗물이 새고 곰팡이가 피어 심한 악취까지 나고 있었던 상황이었다.


이에 대상자를 사례관리하고 있던 용진읍 맞춤형복지팀은 NH전북농협 지역사회공헌단에 연계했고 공헌단은 곧바로 대상자 가구를 선뜻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단원들은 손수 두 팔을 걷어붙이고 지붕수리, 싱크대 및 도배·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에 힘썼다.

이외에도 용진읍 복지팀에서 집안정리와 화장지, 라면, 물티슈, 마스크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도왔다.


박병철 단장은 “우리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어 뿌듯하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NH전북농협 지역사회공헌단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힘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면으로 나눔과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NH전북농협 지역사회공헌단은 600여명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루어진 봉사단체로 전북농협 전 임직원 기본급의 0.5%를 매달 기금으로 적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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