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8일(목)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광역시와 첨단센서산업 육성을 위한 「대전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 혁신성장센터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혁신성장센터’는 LH가 조성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건립한 공공 건축물로, 기존 산업단지에서는 부족했던 기업 임대공간, 기업 간 소통·교류공간, 문화공간 등을 확대해 기업에게 제공하고, 공공 등이 참여해 체계적인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종합 앵커시설이다.
이번 협약은 혁신성장센터를 건립을 통해 기업 입주, 창업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대전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투자 및 고용 창출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편, LH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직접 건축한 공공건축물인 ‘기업지원허브’와 ‘기업성장센터’를 운영 중이다. 특히, 기업에게 시세 대비 저렴하게 업무공간을 임대하고, 예비 창업자, 창업 초기 기업 등을 위해 각종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판교 제2테크노밸리는 ‘스타트업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대전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는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약 7만3천㎡ 규모의 국내 최초 ‘첨단센서 특화 산업단지’로, 올해 하반기에 산업단지계획을 승인받고 ‘22년 부지 조성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대전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혁신성장센터는 ‘23년 설계를 완료해 건축 착공을 목표로 한다.
LH와 대전광역시는 이번 협약으로 대전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에 혁신성장센터를 건립하고, 센터 내에 ‘첨단센서 신뢰성 지원센터’를 설립한다.
LH는 대전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 부지를 조성하고, 산업단지 내 혁신성장센터를 건립한다. 혁신성장센터에는 △연구시설 △전시실 △사무실 등 기업 입주공간 △기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지원공간 등이 마련된다.
대전광역시는 첨단센서 신뢰성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혁신성장센터와 지원센터 기업입주를 확약한다. 또한, 기업을 대상으로 산업단지 입주수요 조사와 함께 기술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과정에 걸친 첨단센서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기업 지원과 첨단센서 산업 육성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은 산업단지 조성 단계에서부터 혁신성장센터 건립 및 기업 입주, 유관 산업 육성을 위해 LH와 지자체가 협력하는 첫 사례이다. 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기업 입주 수요를 확보하고, 혁신성장센터 건축의 빠른 추진과 투자촉진 및 고용창출로 산업단지 초기 입주 기업들의 성공적 연착륙을 지원할 것을 기대한다.
LH 김현준 사장은 협약식에서 “스타트업의 메카로 자리잡은 판교 제2테크노밸리의 사업역량을 바탕으로 대전시와 적극 협업해 대전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전국 혁신성장센터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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