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실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경미)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동안 총 12회에 걸쳐 관내 33개 마을에 대한 ‘동장과 통장이 함께하는 마을 로드 체킹(Road Checking)’을 실시하고 7일 열린 무실동 통장협의회 월례회의에서 결과를 보고했다.
이번 사업은 동장과 통장이 직접 마을을 찾아다니며 공원·체육시설, 도로·교통시설, 가로환경 등 현장점검을 통해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선제적으로 관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소통하는 현장 행정을 실현하고자 추진됐다.
총 61건의 주민 불편 사항이 확인된 가운데 현재 27건은 처리를 완료했으며, 추진 중인 34건은 지속해서 점검·관리할 계획이다.
김경미 무실동장은 “마을 구석구석을 돌며 지역 현안을 파악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앞으로도 현장 소통행정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찬 무실동 통장협의회장은 “주민 불편 사항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큰 자부심을 느꼈으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어려웠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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