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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오는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자투리텃밭 기부의 날’ 운영 김만석
  • 기사등록 2021-07-09 12: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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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자투리텃밭 참여자들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작물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광진구 자투리텃밭 기부의 날’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광진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자투리텃밭 4개소(광장동텃밭, 아차산텃밭, 중랑천텃밭, 광나루텃밭) 총 312구획(6,400㎡ 규모)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중랑천자투리텃밭은 수확물의 50%를 기부하는 조건으로 분양되어 필수로 기부해야 하며, 그 외 텃밭 참여자는 자율적으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자투리텃밭을 분양받은 기부 참여자는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직접 재배한 상추, 토마토, 가지, 고추 등을 수확하고 흙을 제거한 후 농산물별로 분류해 두면 된다.


이후 광진푸드뱅크에서 푸드트럭을 통해 방문·수거하여 당일 지역 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에게 배부한다.


지난해 기부의 날 운영결과 총 14회에 걸쳐 자투리텃밭에서 수확한 농산물 1,407㎏이 기부되었으며, 양봉장에서 채밀한 천연벌꿀 30㎏도 함께 기부되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자투리텃밭 참여자들이 땀 흘려 재배한 수확물을 어려운 이웃과 나눔으로써 공동체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의미 있는 기부행사에 많은 구민들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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