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2015 인구주택 총조사를 위한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인구주택 총조사는 특정한 시점에 한 국가 또는 일정한 지역의 모든 사람, 가구, 거처와 관련된 자료를 수집, 평가, 분석, 제공하는 전 과정으로써, 5년마다 실시되는 대단위 국가 통계사업이다.
조사요원은 만 18세 이상으로 사명감과 책임감이 투철하며 조사에 전념할 수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시는 조사지역 거주자 및 2010년 인구주택 총조사 등 대규모 통계조사 유경험자를 우대 채용한다.
조사요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접수기간 중 인구주택 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거주지 읍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서면 접수하면 된다.
이번 2015 인구주택 총조사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던 2010년 총조사와는 달리 주민등록부, 건축물대장 등 공공데이터를 적극 활용하고, 현장 면접조사는 국민의 20%만을 표본가구로 하여 진행한다.
조사기간은 오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실시되며, 10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는 인터넷으로도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2015 인구주택 총조사 조사요원 모집에 사명감이 투철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희망한다”며, “조사응답자로 선정되는 표본가구에서는 성실하게 조사에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