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한에서 가장 뜨는 가수인 국무위원회 연주단 성악배우가 북한의 가장 높은 칭호인 '인민배우'라는 칭호를 받았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11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창작가와 예술인에게 명예 칭호와 훈장 등 국가 표창을 수여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김옥주가 '인민배우'라는 칭호를 받았고 국무위원회연주단 단장이자 지휘자인 리명일과 방철진이 '국기훈장' 제1급을 받았다. 또 중요예술단체 창작가와 예술인들에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명예칭호와 훈장이 수여했다.
김옥주는 지난달 19일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당 고위 간부들과 함께 관람한 국무위원회연주단 공연에서 총 28곡 가운데 절반 이상을 모두 소화했으며, 이후 공개된 뮤직비디오 형태의 음악편집물에서도 열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