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평양 주재 인도 대사관이 잠정 폐쇄돼 인도 대사도 평양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언론 '더 와이어'는 13일 인도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평양 주재 인도 대사관을 잠정 폐쇄했다고 보도했다.
또 아툴 고트수르베 북한 주재 인도 대사가 약 2주 전 러시아인들이 마련한 특별 열차를 타고 북한을 떠나 러시아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일반적으로 평양 주재 인도 대사관에 4명에서 5명의 직원들이 근무했지만 이들모두가 북한을 떠났는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보도했다.
한편 최근 평양주재 러시아 대사관 직원 및 가족 수십명이 북한을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대사관은 코로나19로 인한 북한 지도부의 엄격한 자가격리 조치로 국경 출입이 막혔다며 계약이 만료된 인원도 모두 출국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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