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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 7~9월 여름철 배·분전반 화재 주의 당부 추현욱 사회2부 기자
  • 기사등록 2021-07-18 21: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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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 동안 경기도에서 발생한 배분전반 등 전기설비 화재는 총 1,154건이다. 이 기간 38명의 인명피해(사망 0부상 38)187억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특히 7~9월에 약 38%438건 발생해 혹서기 및 장마와 태풍이 잦은 여름철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소별로 보면 주거시설이 31.3%(361)로 가장 많았고, 공장창고 등 산업시설 25.4%(293), 기타(야외 공사장전신주 배전반) 16.8%(194) 순이었다. 주거시설에서 화재가 잦은 이유는 단독주택 건물 외벽에 설치된 배분전반과 계량기에 빗물이 들어가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원인별로는 전기적 요인이 89%(1,028)를 차지해 압도적이었다. 낙뢰 5%(58), 기계적 2.3%(26) 요인도 있었다.

이에 대해 황원철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화재조사팀장은 화재 예방을 위해 배분전반 등 설비에 수분이나 먼지가 침투하지 않도록 하고, 노후된 설비는 교체하도록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전문기관을 통한 정기적 전기설비 점검과 함께 배분전반 주변에 소화기 비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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