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대한테니스협회
이덕희(세종시청)와 김나리(수원시청)가 2021년 상주오픈테니스대회 남녀 단식 2회전에 진출했다.
대한테니스협회에 따르면 19일 경북 상주 시민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본선 1회전에서 1번 시드 이덕희는 유진석(한국체대)을 6-1,6-1로 가볍게 이기고 2회전에 올랐다.
3번 시드 신산희(국군체육부대), 5번 시드 박의성(의정부시청), 6번 시드 나정웅(대구시청)이 최현수(울산대), 김주환(양구군청), 윤현덕(양구고)을 각각 물리치고 2회전에 진출했다.
박민종(대구시청)은 4번 시드 손지훈을 6-4 ,6-1로 꺽고 2회전에 진출했다.
고교 2학년 김민성(최주연아카데미)이 대학 강호 김대한(한림대)을 6-1,6-2로 누르고 2회전에 올라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여자 단식은 3번 시드 김나리가 임아영(창원시청)을 6-1,6-2로 제압하고 2회전에 진출했다.
위휘원(의정부시청)은 9주 동안 튀니지에서 열린 퓨처스 대회를 소화하고 대회에 참가해 임혜영(한국도로공사)을 6-4,6-2로 이기며 선전하고 있고 박령경(인천대)은 임수현(명지대)을 6-1 6-2로 물리치고 2회전에 이름을 올렸다.
주니어 유망주 김다인희(광주시테니스협회)는 대학의 절대강자 박은영(명지대)과 풀세트 접전을 펼쳐 6-2, 4-6, 6-4로 역전승을 거뒀다.
정수남(강원도청), 김은서(세종시청), 홍승연(수원시청)도 2회전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