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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주재 인도네시아 외교관 본국 철수...코로나19 봉쇄 여파 김만석
  • 기사등록 2021-07-26 10: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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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가 북한 주재 외교관들을 본국으로 철수시켰다고 23일 인도네시아 언론이 보도했다.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관영 안타라 통신은 테쿠 파이자스야 외무부 대변인을 인용해 “북한 정부가 지난해 말부터 외교 인력과 국제기구 요원들을 일시적으로 본국으로 철수시킬 것을 평양의 외교 사절들에게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파이자스야 대변인은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응한 봉쇄를 실시해 사람들과 상품의 이동을 중단시켰다”라며 “팬대믹 초기부터 시행된 이 정책은 앞으로 추가 통보가 있을 때까지 유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인도네시아 외교관들을 철수시키는 것은 북한과의 양자관계와는 무관하며 두 나라 관계는 여전히 좋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정부가 북한 정부와 외교 공관 조정 문제에 대해 앞서 자세히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월에는 북한 주재 러시아 외교관과 가족 등 일행 8명이 36시간 동안 열차와 버스를 타고 이동한 뒤 국경에 도달해서는 궤도용 무개화차를 밀며 국경을 넘는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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