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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통신선 복원은 김정은 지시?...청와대 "사실과 다르다" 안남훈
  • 기사등록 2021-08-05 10: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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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남북 통신연락선이 복원된 것과 관련해 이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요청에 의한것이라는 국가정보원 국회 보고에 대해 청와대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국회 정보위원회 등에 따르면, 박지원 국정원장은 지난 3일 국회 정보위에 출석해 남북 간 통신선 복원은 "김 총비서가 요청한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청와대 측은 "남북 통신선 복원이 어느 한쪽의 요청에 의해서가 아닌 남북 양측이 서로 충분히 협의하고 합의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통일부 역시 통신선 복원은 어느 일방이 먼저 요청한 것이 아닌 양측이 서로 충분히 합의한 결과라는 입장을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공지를 통해  "남북 정상은 '4·27선언' 3주년을 계기로 여러 차례 친서를 교환하면서 신뢰회복과 남북관계 개선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우선 통신연락선부터 복원하기로 합의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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