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고3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백신 2차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차 접종에 이은 것으로, 대상자는 지역 내 고등학교 10개소 및 대안학교 4개소의 고3 재학생·교직원 총 2,962명이다. 접종장소는 지난번과 동일한 제1센터(중랑문화체육관) 및 제2센터(중랑구청)다.
구는 2학기 개학 전 학생들이 1·2차 접종을 모두 완료할 수 있도록 방학기간 발빠른 접종을 추진했다. 또한 접종을 마친 학생들에게 수시·정시 학교별 시험일정표와 감사카드를 전달하며 대입 건승을 기원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2학기가 시작되기 전 중랑구 고3 학생 전원이 백신접종을 마칠 수 있어 기쁘다”며,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준 학생들께 감사드리며 그동안 불안했던 마음 털어내고 학업에 집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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