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 탐진강수산연구센터가 환경부 지정 생물자원보전시설로 등록됐다.
장흥군은 국가하천인 탐진강의 우수한 자연생태와 멸종위기종 등 각종 토종 생물자원을 효율적으로 보전 및 관리가 가능한 이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탐진강수산연구센터를 생물자원보전시설로 등록 추진했다.
장흥군은 그동안 국가 사회기반시설 확충 등 각종 공사로 인해 서식지 파괴 등의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으나 지속적인 관리로 유지되어 온 탐진강의 자연생태 환경을 되살리고, 탐진강 생태환경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확보하여 탐진강 자체를 생태환경의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환경부지정 생물자원보전시설은 전국에 21개소가 지정·관리되고 있으며, 대부분 국가 및 대학의 연구기관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실정에서 장흥군 탐진강수산연구센터의 환경부 지정 생물자원보전시설 등록에 대한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종인 꺽저기는 장흥 탐진강에서만 볼 수 있는 종으로서, 과거 탐진강 외 낙동강, 거제도 등에서 발견되었지만, 현재는 수질 오염과 저수지 축조에 따른 서식처 소멸로 꺽저기가 절멸되어 현재는 장흥 탐진강에서만 볼 수 있다
.
정종순 장흥군수는 “이번 탐진강수산연구센터의 생물자원 보전시설 등록으로 탐진강의 멸종위기종과 생물자원의 체계적 연구를 위한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물자원을 기반으로 내수면 어업 활성화와 주민의 소득사업으로 연계·발전시켜 지역 경제에도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생
전주예수병원–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 워크숍 성료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예수병원은 지난 11일 예수병원 4층 예배실에서 열린 '2025 충청호남지역 기증활성화 워크숍'에 총 113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기증활성화 워크숍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과 함께 연명의료 결정제도와 장기기증 제도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상호 보완적 시스템 구축' 모델과 뇌사 장기...
양천구, ‘2026년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운영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현수막·전단 등을 집중 정비하기 위해 ‘2026년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운영하고, 오는 3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는 주민이 지역 내 불법 현수막, 벽보, 전단 등을 수거해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실적.
강서구, ‘서울키즈플라자’ 개관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에 놀이와 돌봄, 마음건강까지 모두 챙길 수 있는 아동전용 복합공간 ‘서울키즈플라자’가 지난 12일(금)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이용 아동과 양육자, 돌봄시설 종사자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어린이들의 놀이와 돌봄 그...
강서구,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취약계층에 김장 2.2톤 기부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지난 12일(금)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주)(대표이사 최덕진)로부터 김장김치 10kg 220박스를 전달받았다. 전달식은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김포공항 기내식센터에서 진교훈 구청장, 최덕진 대표이사와 임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임직원들은 김장김치를 버무.
인천공항고속도로서 졸음운전 연쇄 추돌 사고로 2명 심정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오늘 새벽 5시쯤 인천공항고속도로 공항방향 운서역 인근에서 SUV 2대와 택시 2대가 연달아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20대 남성 택시 승객과 SUV 조수석에 타고 있던 7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경찰은 20대 남성이 타고 있던 택시의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하다가 70대 남성이 타고 있던 SUV를 들이받..
롯데백화점 대표, ‘노조 조끼 손님 제지’ 논란에 공식 사과
[뉴스21 통신=추현욱 ]노동조합 조끼를 입고 식사를 하려던 시민에게 조끼를 벗으라고 요구한 롯데백화점이 사건 발생 사흘 만에 대표이사 명의로 공식으로 사과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13일 롯데백화점 누리집 맨 위의 ‘공지사항’을 보면,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 명의의 사과문이 올라와 있다. 롯데백화점은 사과문을 통해 &ld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