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13일 오전 9시 예정돼 있던 판문점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시통화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0일 한미 연합사전군사훈련 실시에 대한 김여정의 비난 담화 이후 정기통화시도에 응답하지 않고있어 재단절 수순으로 접어들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한편 남북은 지난달 27일 통신연락선을 전격 복원했다. 이는 연락선이 단절된지 13개월만이다. 이후 남북은 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하루에 두 차례씩 개시통화와 마감통화를 정기적으로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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