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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여성과학기술인 대회(BIEN 2021) 개최 김민수
  • 기사등록 2021-08-18 11: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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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8월 18일(수)부터 20일(금)까지 3일간「국제여성과학기술인대회 BIEN 2021(이하 ‘BIEN 2021’)」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BIEN 2021은 2003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초 국제여성과학기술인 융합학술대회로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회장 임효숙)와 세계여성과학기술인네트워크(회장 김정선) 주최로 개최되며,


세계 33개국 과학기술인 45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여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가는 여성과학기술인(Women Scientists and Engineers leading the Future from New Normal)”을 주제로 새시대 여성과학기술인의 역할을 정립하고, 우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개회식에는 과기정통부 임혜숙 장관과 국내 주요 인사 20여명이 현장 참석하였으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이원욱 위원장과 대전시 허태정 시장은 영상으로 BIEN 2021 개최를 축하하였다. 


이번 행사는  바이러스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강칠용 교수(캐나타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교)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8월 19일(목) ~ 20일(금) 3일 동안 7개 분야 학술세션*과 함께 특별세션, 차세대 국제 여성과학기술인 캠프(YWS Camp), 여성과학기술인 정책포럼(MAPWiST)이 진행된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7개 분야 학술세션에서는 43명의 연사가 참여하여 강연을 진행하는데, 주요 연사는,


‘화성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화성탐사선 아말의 성공을 이끈 UAE 첨단과학기술부 장관이자 우주청장’인 사라 빈 유세프 알 아미리 장관,  ‘고체 산 연료전지를 최초로 개발’한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의 소시나 M. 하일레 교수, ‘한국판 뉴딜의 제로에너지,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이명주 명지대학교 교수, ‘고위험병원체 현장분석용 고감도 검출기술을 개발’한 주재범 중앙대학교 교수 등이 있다.


특별 세션에서는 ‘인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여성의 역할’과 ‘여성과학기술인 연구 성과 관리 및 활용성 극대화’를 주제로 강연과 토론이 이루어진다.


아시아·태평양 차세대 여성과학기술인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네트워킹을 위해 2013년부터 추진 중인 차세대 국제 여성과학기술인 캠프(YWS Camp)는


온라인 멘토링, 문화 체험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BIEN 2021 홈페이지에서 포스터 발표, 온라인 랩투어 등에 참가할 수 있다.


아시아·태평양 여성과학기술인 국제정책포럼(MAPWiST)에서는 코로나 시대, 과학기술 분야 여성 진출과 역할 제고에 대해 기조강연과 각국을 대표하는 여성과학자들의 패널토론이 이루어지며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BIEN 2021’ 개회식 축사를 통해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과학기술인이 참여하는 본 행사는 국내외 우수 여성과학기술인의 협력을 강화하고,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여성과학기술인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에 크게 기여할 것 ”이라며,


“정부도 여성과학기술인이 사회 각 분야에서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여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위 향상과 지원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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