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리주 대배심이 월요일(현지시간), 퍼거슨에서 비무장상태의 흑인소년을 쏴 숨지게 한 백인 경찰을 기소하지 않겠다는 결정을 내린 후 수 많은 사람들이 백악관 앞에 모여 거리를 따라 행진을 했다.
대배심은 경관 대런 윌슨이 18세의 마이클 브라운을 쏜 것에 대한 혐의를 내릴 상당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 했고, 이 사건은 인종적 갈등이 오랫동안 지속되어온 이 도시에서 중요한 사건이 되었다.
백악관 앞에서는 시위자들이 사망한 소년 마이클 브라운의 가족이 요청했던 '침묵의 시위'에 참여했다.
9명의 백인과 3명의 흑인으로 구성된 대배심은 8월 말 쯤부터 증거와 목격자의 증언을 토대로 기소 여부를 심의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기소를 위해서는 9명의 기소 찬성 동의가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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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tions: WASHINGTON, D.C., UNITED STATES
Source: 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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