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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산업 띄우는 고양시, SK텔레콤과 맞손 - 기업·지자체 상생 플랫폼 구축… 드론 중심 도시로 도약 추현욱 사회2부 기자
  • 기사등록 2021-08-20 1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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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이재준)는 19일 고양시청 열린회의실에서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과 고양시 드론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재준 고양시장과 최낙훈 SK텔레콤 스마트 팩토리 CO(컴퍼니)장이 참석한 가운데 두 기관은 드론앵커센터 입주 기업 지원 드론 통신 관련 소재·부품·장비 개발 상호 협력 드론 관련 신사업 모델 공동 발굴 ▲ 상생 플랫폼 구축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드론은 무선 통신이 가장 중요한 기술 중 하나다. 안정적인 통신 기술에 따라 끊김 없는 영상 송출이 가능하고충돌·추락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드론용 관제·제어 통신 시스템을 상용화했으며 경찰청국립과학수사연구원충북소방본부강원도청부산시 등 공공기관 약 60여 곳에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작년 기준 국내 드론 기업은 81개로 조사됐으며 대기업 계열사를 제외한 대다수는 영세한 기업들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고양시와 SK텔레콤은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중소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양시 드론앵커센터에서는 3D프린터레이저커팅기시험성 장비풍동 장비 등을 지원한다. SK텔레콤은 입주한 드론 기업들에게 멘토링기술 지원 등을 제공해 대기업·중소기업·지자체 상생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스위스 로잔 드론밸리(Drone Valley)는 스위스 정부가 추진한 이노스위스(innosuisse) 정책을 통해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마음껏 진행할 수 있었다며 고양시는 스위스 로잔의 경우를 거울로 삼아 지자체와 기업이 함께 상생하는 드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 4월 덕양구 화전동에 드론앵커센터를 착공했으며 지하 1지상 3연면적 4524㎡ 모로 2022년 하반기에 개장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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