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 이하 보훈처)는 오늘(23일)부터 27일(금)까지 6·25전쟁 당시 중남미에서 유일하게 전투부대로 참전한 콜롬비아 참전용사를 초청하여 감사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초청은 6·25전쟁에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노력한 유엔참전국에 대한 감사와 보답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특히 콜롬비아 6·25전쟁 참전 70주년을 맞아 양국의 국제보훈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번 초청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지난해부터 유엔참전용사 재방한이 중단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다.
한편, 콜롬비아는 6·25전쟁에 연인원 5,100명이 참전하여 흑운토령 전투, 금성 진격전, 불모고지 전투 및 동해 보급품수송선단 호위 작전 등에 크게 기여했으나, 안타깝게도 213명이 전사했고, 448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번에 초청한 참전용사는 길예르모 로드리게스 구즈만(GUILLERMO RODRÍGUEZ GUZMÁN)와 알바로 로사노 차리(ÁLVARO LOZANO CHARRY) 님으로 가족 및 동행인과 함께 방문할 예정이다.
길예르모 로드리게스(만 91세)는 콜롬비아 참전용사 장교회(ASOVECOR) 회장으로, 1952년 1월부터 그해 12월까지 한국전에 파병되어 콜롬비아 파견대대 소대장으로 참전했다.
알바로 로사노(만 87세)는 콜롬비아 참전협회(ASCOVE) 회장으로, 1952년 12월에 육군 병사로 한국전에 파병되어 1953년 180고지 및 볼모고지(Old Baldy) 전투 등에서 참여했다.
한편, 황기철 보훈처장은 올해 5월에 콜롬비아 현지를 방문하여 콜롬비아 참전용사에게 감사와 위로의 시간을 갖고, 경의를 표하는 ‘리멤버 유(REMEMBER YOU)’ 명패를 수여했었다.
또한, 보훈처는 콜롬비아 참전용사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참전용사 재방한 초청, 참전용사 후손 장학사업* 등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이후 15만 장의 방역 마스크를 지원하였다.
보훈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이번 초청행사를 진행할 것으로,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유엔 참전용사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다양한 국제보훈 사업을 추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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