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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일상시대 ‘비대면’ 스마트 청사 안내시스템 ‘ 구축
  • 정한길 기자
  • 등록 2021-08-24 20: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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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업무 효율성 제고, 주민소통 미디어채널 자리매김 기대



광주 동구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생활환경 변화 속에 청사 방문 시 민원인의 편의 증진을 위한 부서·직원 업무 및 회의 안내를 위한 비대면 스마트 청사 안내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청사 안내시스템은 32·55인치 영상정보 디스플레이, 43인치 키오스크 등으로 구청 본관 및 별관 등 28곳에 설치되었고 직원 및 청사 안내부터 구정 홍보, 포토갤러리 등 다양한 기능으로 민원 안내에 사용된다.


특히 동구청 현관 입구에 설치된 비대면 스마트 청사 안내시스템은 터치식 스크린을 통해 ▲각 부서별 업무 내용 ▲담당 직원 정보 ▲층별 부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구청 내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 및 회의를 안내하는 디스플레이는 1층 엘리베이터 앞과 3층·6층 회의실 입구에 설치돼 회의정보를 빠르고 손쉽게 안내하고, 기존 층별로 부서 입구에 있던 인쇄 조직도를 디지털 터치스크린 방식의 웹 기반 청사 안내 시스템으로 구축하였다.


이를 통해 조직개편이나 인사이동 시 간단하고 빠르게 업데이트를 하여 민원인의 불편 감소와 행정 공백 방지 등 업무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동구 곳곳의 아름다운 전경을 담은 사진을 스크린 배경으로 하여 동구청 공지사항, 홍보콘텐츠를 안내 시스템에 등록하고 신속한 정보 업그레이드를 통해 코로나 일상시대에 대비한 스마트한 청사 안내로 쾌적한 환경 조성과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미디어 채널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공공기관의 다양한 가치와 새로운 변화 속에 방문객 편의 제공을 위해 스마트 청사 안내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면서 “방문객들의 편리한 행정업무 처리를 위한 물리적인 환경구축과 더불어 전 공직자가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만전을 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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