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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 완주군에 신 공장 건설 - 1276억 투자해 본사로 육성… “완주에서 친환경시대 이끌 것” 오충일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21-08-27 19: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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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21] 오충일 기자= 친환경시대를 이끌 이차전지 기업이 완주에 첫 삽을 떴다.


27일 이차전지용 코팅분리막 및 원단 분리막 제품 제조기업인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주)이 완주테크노밸리에서 신 공장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안호영 국회의원, 박성일 완주군수, 최등원 완주군의회 부의장, 우범기 정무부지사 등이 참석해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의 완주 입성을 축하했다.


주요 협력기업 대표들도 참석해 공장 착공을 축하하고, 향후 상호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은 이차전지용 코팅 분리막 제조 및 설비에 대한 특허를 보유한 분리막 전문기업이다.


최근 친환경 정책인 탄소배출 규제 적용과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든 전기차의 대중적 보급이 확산됨에 따라 이차전지사업은 세계적으로 뻗어나고 있다.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은 이차전지 분리막 코팅뿐만 아니라 원단까지 생산하는 분리막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최적지로 완주테크노밸리를 낙점하고, 이곳을 본사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산업용지 3만2730㎡ 부지에 2026년까지 1276억 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신규 생산공장을 설립하고 220명의 신규 일자리를 만든다.


지속적인 투자로 향후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발판을 만든다는 포부다.


완주군 역시 수소시범도시로 선정된 이후, 수소 및 이차전지 등 신산업 유치에 노력하고 이들 기업이 완주를 발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이 완주테크노밸리 제2산단에서 무한성장하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며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개발해 세계 일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신상기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 대표는 “이번 완주 신공장 착공은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의 질적, 양적 성장의 마중물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완주군과 전라북도의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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