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10주년을 맞는 하반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메이저 대회 ‘한화클래식 2021’ 3라운드에서 이다연(24·메디힐)이 4연속 버디를 몰아치며 리더보드 1위를 차지했다.
8월 28일(토) 강원도 춘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 3라운드에서 이다연은 한 라운드 7언더파인 코스 레코드 타이를 기록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과거 코스 레코드는 오지현(25·KB금융그룹)과 넬리 코다의 언니 제시카 코다(28·미국)가 ‘한화클래식 2017’ 3라운드에서 기록한 바 있다.
올 시즌 우승 없이 최종 순위 3위에 3번을 머물렀던 이다연은 “우승을 눈앞에 두고 놓친 적이 많아 파이널 라운드가 떨린다”면서도 “오늘의 기분은 오늘로 두고, 내일은 새로운 마음으로 부담 없이 최대한 집중해 경기에 임할 생각이다”라는 당찬 소감을 밝혔다.
한화큐셀골프단 소속 김지현(30)은 10번 홀에서부터 연속 3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멋진 플레이를 펼쳤지만, 아쉽게도 홍지원(21·요진건설)과 함께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하며 공동 3위로 3라운드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지현과 같은 소속인 성유진(21)은 7개의 버디를 성공하며 3라운드에서만 6타를 줄여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2번 홀에서 기록한 보기가 유일한 옥의 티로 코스 레코드 타이 기록을 달성하는데 아쉽게 실패했다. 지은희(35)는 2언더파 214타를, 이정민(29)은 파세이브 216타를 기록하며 3라운드를 마무리했다.
한편 올 시즌 3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최근 좋은 모습을 보여준 오지현은 이번 대회 3라운드에서 부상으로 기권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화클래식 2021은 토털 그린에너지 솔루션 기업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주최하고, 한화그룹 계열사들이 후원하는 KLPGA 메이저 대회로 8월 26일(목) 시작해 8월 29일(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이번 대회 총상금은 14억원(우승 2억5200만원)이며 국내외 스타 플레이어들이 참여해 흥미로운 볼거리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충남도, 자치경찰 제도 알리는 컬러링북 제작
충청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도민에게 자치경찰 제도를 쉽고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컬러링북을 제작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컬러링북은 아동과 가족 단위 도민이 자치경찰의 역할과 생활 속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기획됐다.책자에는 교통 안전, 여성·아동 보호, 생활 안전 등 자치경찰의 주요 업무를 일상 사례 중심..
충북 100인의 아빠단, 한 해 활동 마무리…306명 참여로 육아 문화 확산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12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북 100인의 아빠단’ 간담회 및 해단식을 열고 한 해 활동을 마무리했다.이번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아빠단 45가족, 총 180여 명이 참여했으며, 최우수 아빠 표창과 가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아빠단은 3세부터 초등 2학년 자녀를 둔 아빠와 아이가 함께 ..
㈜에닉스, 가좌1동에 ‘사랑의 쌀’ 50포 기탁…겨울철 이웃 돕기 나서
인천 서구 가좌1동에 위치한 금속원료 재생업체 ㈜에닉스(대표 고동진)는 지난 10일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쌀 50포(10kg)를 가좌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동진 대표는 직접 센터를 방문해 “조금이나마 지역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나눔 의지를 밝혔다.백형두 가좌1동장은 “㈜에닉스의 꾸준.
사랑샘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성금 10만 3천 원 기부
사랑샘어린이집(원장 마성애)은 12일 인천 서구 아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사랑의 모금함 성금 103,000원을 전달했다.이번 전달식은 원아들과 교직원이 함께 모금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마성애 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나눔을 실천하며 기뻐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행복하다”며 보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지영 아라1동...
인천시, 고품질 고추모종 생산 위한 육묘기술 교육 실시
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12월 12일 관내 고추 육묘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고추모종 생산을 위한 육묘기술 교육을 진행했다.고추 육묘는 온도와 습도 변화에 민감해 작은 실수에도 생육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어, 농가의 정확한 이해가 중요하다.교육은 고추 품종별 특성, 발아 작업, 온습도 관리, 육묘장 환경조절, 병해충 예방 기술 등 단계별 ...
인천 ‘아이사랑꿈터’ 올해 이용자 34만 명 돌파
인천시는 전국 최초 영유아 전용 공동육아·돌봄 공간 ‘아이사랑꿈터’ 이용자가 올해 34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2020년 첫해 3,700명에서 매년 증가해 2025년 현재 누적 회원 4만 8천 명을 확보했다.인천시 10개 군·구에 총 60개소가 운영 중이며, 7세 이하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놀이와 체험을 즐길 수 있다.프로그램은 부모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