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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안저우시 해상실크로드예술제’서 광주문화 알린다 - 26일 취안저우시 해협체육관, 27일에는 광주특별합동공연 펼쳐 곽상원
  • 기사등록 2014-11-25 17: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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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동아시아문화도시인 광주광역시가 26일 오후 8시 중국 취안저우시 해협체육관에서 열리는 ‘취안저우시 해상실크로드예술제’에 참가해 광주문화의 힘을 알린다.

 

‘취안저우시 해상실크로드예술제’는 올해 ‘동아시아문화도시 간 문화교류  행사’의 마무리 행사로, 앞서 지난 10월31일에는 광주, 11월17일에는 요코하마에서 문화교류 행사가 열렸다.

 

이번 공연에는 정동채 추진위원장, 차이우 중국 문화부장, 황샤오핑 취안저우시 당서기, 정신총 시장, 니타 마사토시 요코하마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취안저우 시민 4000여 명이 참석하며 광주, 요코하마의 축하공연과 1,2부로 나뉜 취안저우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광주시는 광주 행사 ‘꿈의 향연’에서 선보인 ‘asian 빛’을 이번 무대에서도 공연한다. ‘asian 빛’은 올 한 해 일군 동아시아문화도시의 성과를 기념하는 작품으로,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와 광주출신 현대무용가 박진수 씨의 합작 공연이다.

 

광주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향하는 것을 미디어아트와 무용, 음악으로 형상화한 ‘asian 빛’은 ‘꿈의 향연’ 공연을 감명깊게 관람한 취안저우시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27일에는 취안저우시 혜안현영극원(문화센터)으로 무대를 옮겨 광주특별합동공연에서도 선보인다.

 

요코하마시는 세계적으로 가을을 대표하는 4곡을, 취안저우시는 1부 ‘푸른 취안저우만’, 2부 ‘드넓은 바다로 향해’를 주제로 무용, 독창, 합창, 타악 포퍼먼스 등을 무대에 올린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열리는 ‘해양실크로드박람회’에서 광주의 문화 기량과 내년에 개관하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등을 홍보하는 등 중국 친해지기 시책에 따른 중국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8일 문화도시 시장회의에서 광주시는 윤장현 시장과 하야시 후미코 요코하마시장, 린왕민 취안저우시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 동아시아문화도시 문화교류사업을 통한 문화교류 협력의 결실을 맺고, 상생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우호협력도시를 체결해 향후 지속적인 문화, 경제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증진과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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