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의 대표 문화축제, ‘2021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가 9월 7일 그 막을 연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초단편 영화제는 ‘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기조 아래, 기존의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의 명칭에 ‘영등포’ 지역명을 삽입하여 지역의 삶과 이야기를 영화제와 연결하는 대표 글로벌 문화축제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에 올 5월에는 영등포구민이 영등포를 소재로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출품하는 공모전을 실시하고 전문 강사진과 멘토들의 영화이론 교육, 제작과 출품, 상영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초단편영화 아카데미를 운영하기도 했다.
또한 지역과 세계를 잇는 글로벌 영화제로 발돋움하기 위하여 프랑스 끌레르몽 페랑 국제단편영화제 프로그래머, 벨기에 출신 영화감독을 심사위원으로 초빙했다.
영화제는 9월 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12일까지 총 6일간 진행되며, 국내‧외 유명 감독과 배우가 제작‧출연하거나 영등포구민이 직접 제작한 90초 분량의 초단편영화와 15분 이내의 단편영화 등, 총 256편이 상영될 계획이다.
개막식과 시상식 및 관객과의 대화 등의 부대행사는 모두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전면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영화제 기간 동안 CGV영등포에서도 관람할 수 있다.
모든 일정은 방역지침의 철저한 준수 하에 진행될 예정으로 CGV 홈페이지(www.cgv.co.kr)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관람료는 6천원이며, 영등포구민은 현장 예매 시 50%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개막식은 9월 7일 오후 7시에, 시상식은 9월 12일 오후 7시부터 CGV영등포에서 진행할 예정으로 개막식과 수상식 영상은 행사 다음날 영화제 유튜브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개막작으로는 ‘영등포 초단편영화 아카데미’를 통해 영등포구민이 직접 제작한 ▲문래동 철공소의 이야기가 담긴 <문래동 메들리>와 ▲감자튀김을 매개로 한국인과 벨기에인의 조우를 담은
초단편영화 아카데미를 통해 제작된 영화들도 선보인다. ▲<봄, 꽃길에 묻다> ▲<0원마켓> ▲<여의도시범아파트-영등포 건축문화유산3> ▲<영등포, 글자 위를 걷다> 등 총 19편의 단편 영화를 상영하며, 영등포가 지닌 다양한 매력과 삶의 이야기, 진한 감동의 스토리를 선사한다.
시상식에서는 국내‧외 경쟁을 통해 선정된 우수작품에 대하여 초‧단편영화, 90초 영화, 초단편 아카데미 등 18개 부문의 19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영화제에서는 코로나19로 국내‧외 교류가 힘든 상황임에도 2,900여 점의 출품작 접수라는 역대 최다 기록을 달성하며 영화산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보여주었다.
영화제의 개막식, 시상식 영상과 일부 상영작은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 홈페이지의 온라인 상영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상영 시간표, 티켓 예매 등의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영화제가 코로나19의 장벽을 넘어 많은 사람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고 깊은 감동과 여운을 주는 ‘글로컬 영화제’로 자리잡게 되길 기대한다”며, “올해는 ‘영등포’ 지역명을 삽입해 명칭을 변경한 만큼, 영등포의 진한 매력과 삶의 의미를 전하는 영화제 주체로서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세심히 준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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