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21] 오충일 기자=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치매안심마을을 통해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8일 완주군은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일상 및 사회활동에 불편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삼례읍과 소양면에 총 7개 마을을 지정해 치매마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웃과 지역사회가 동참해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사업으로 지역사회에 올바른 치매정보를 확산하고 치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치매안심마을경로당등 거점 시설에 치매인식개선홍보물거치대를설치하고,치매예방관리홍보물 및 소책자를 지속적으로 배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와 더불어 치매조기검진 및치매예방 교육을 실시하고,치매안심마을어르신들의 주거환경을 점검해 치매어르신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에 주력한다.
또한,완주군 보건소는치매안심센터 운영으로 치매치료비지원, 치매환자돌봄쉼터운영, 방문형 사례관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어르신들이 이웃과 지역사회의 꾸준한 관심 속에서 보다 안전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조성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치매극복 사업 체계를 마련해 고령화 대비 건강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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