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나에게 딱 맞는 복지 혜택은?…영등포구, ‘맞춤형 급여 안내’ 시행
  • 김만석
  • 등록 2021-09-08 13:24:11

기사수정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복지급여 수급자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와 지원 받을 수 있는 급여를 선제적으로 안내하는 ‘맞춤형 급여 안내(복지멤버십)’ 제도를 9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맞춤형 급여 안내’ 제도는 복지 수급을 희망하는 개인의 연령, 가구 구성 형태, 경제 상황 등의 기준을 토대로 신청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안내 받고, 결혼, 출산, 질병 등 생애 중요한 순간마다 지원 받을 수 있는 급여를 맞춤형으로 알려주는 사업이다.

한 번의 신청으로 가구 구성원 모두의 사회보장급여 수급 가능 여부를 사전에 안내받을 수 있어 상담‧문의차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수고를 덜 수 있고, 개인‧가구의 수급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조사해 발굴함으로써 맞춤형 급여의 연계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대상사업으로는 ▲가정양육수당, 보육료 지원, 아이돌봄 서비스 등 아동‧보육 사업과 ▲기초생활수급, 장애인연금, 기초연금 등의 생활 지원, ▲초중고 교육비, 청소년 한부모 고교생 교육비 지원,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암환자, 재난적 의료비 지원 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 조제 분유 지원 등 임신‧출산 관련, ▲에너지 바우처, 공과금 요금 할인, 감면서비스 등 총 78개 사업(변동 가능)이 해당된다.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 중 주민등록번호가 부여되고 국내에 거주하거나 주민등록등본에 등재된 등록 외국인일 경우 신청이 가능하며,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에 접속 또는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복지 멤버십에 등록이 완료되면 생애주기, 소득재산, 자격 변동에 따라 정부부처 78개 사업 중 수급 가능성이 높은 급여의 종류와 신청 방법 등의 내용을 수시로 안내받게 된다.

올해는 기초생활보장·차상위·한부모가족·기초연금·장애인연금·장애(아동)수당 신규 신청자에 우선 적용한 후, 내년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가입 범위를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의 급여 수급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나, 본인의 의사에 따라 신청을 거부할 수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맞춤형 급여’의 시행으로 본인이 수급 대상에 해당되는지 알지 못해 지원 받지 못하는 사례가 상당수 줄어들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개인별 맞춤형 복지 향상에 힘써 복지 사각지대 없는 탁 트인 영등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전북 지방선거 기획] "전북 선거 이대로 괜찮은가" 2026년 6월 3일 치러질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 정치권이 예상보다 이른 시점부터 격한 공방에 휩싸였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구도 속에서 촉발된 ‘계엄 대응’ 논란이 정치권을 넘어 공직사회까지 확산되면서 지역 정치판 전반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선거가 수개월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정치권의 갈등이 정책 경쟁보...
  2. [전북지사 경선 심층] “성과 vs 정책 vs 공세”…전북지사 경선, 세 가지 정치 스타일의 충돌 더불어민주당의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경선 대진표가 8일 확정됐다. 현직인 김관영 전북지사, 3선 의원인 안호영 의원, 재선 의원인 이원택 의원이 맞붙는 3파전이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세 후보 모두에게 경선 자격을 부여했고, 지역 정가의 관심을 모았던 김 지사 심사 통과 여부도 결국 “전원 경선”으로 결론 났다.  이번...
  3. 제천시 로고 무단 사용 논란…관리·감독은 어디에 있었나 충북 제천에서 열릴 예정인 ‘2026 제3회 제천연예예술신년음악회’를 둘러싼 제천시 후원 표기 논란이 단순 우발사건을 넘어 행정 신뢰 문제로 번지고 있다.공연 홍보 포스터에는 ‘제천시 후원’ 문구와 함께 제천시 공식 마크가 선명하게 표기됐지만, 제천시는 “후원 승인이나 상징물 사용 허가를 한 사실이 없다”고 ...
  4. “보조금 부정 집행 의혹” 제천문화원장·사무국장 경찰 고발 충북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부정 사용 의혹이 제기되며 결국 경찰 고발로 이어졌다.제천지역 한 시민은 최근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부정 집행과 관련해 문화원장과 사무국장을 보조금 관리법 위반 및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제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고발인은 “제천시 감사 결과 문화원 보조금이 목적 외로 ...
  5.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 성황리 개최 세계여성경영인위원회(WWMC)가 주최한 **'2026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이 3월 8일(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여성 리더십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되새기며, 미래 인재를 격려하기 위한 장학금 전달과 표창 수여 등을 통해 의미 있.
  6. “시민 목소리 차단했나”…도지사 방문에 1인 시위 피한 제천시 ‘차단 행정’ 논란 충북 김영환의 제천시 방문 일정에서 제천시가 청사 앞 1인 시위와의 접촉을 피하고자 출입 동선을 변경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차단 행정’ 논란이 일고 있다.제천시는 지난 10일 오후 3시 42분부터 약 20분간 시청 4층 브리핑실에서 충청북도지사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고 사전 안내했다.하지만 도지사 방문을 앞두고 제천시 자치행정...
  7. “제천시청 회계과 사칭 보이스피싱 시도”…공무원 기지로 피해 막았다 충북 제천에서 제천시청 공무원으로 속인 전화금융사기 사기 시도가 발생했으나, 시청 공무원의 신속한 확인으로 실제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지역 광고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일 한 남성이 제천시청 회계과 직원으로 속이며 간판 광고 계약을 추진하겠다며 접근했다.이 남성은 제천시청 명의를 앞세워 신뢰를 유도.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