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는 지난 2일 대구관광재단(대표이사 박상철)과 양 도시 간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동구만의 특색 있는 문화관광자원을 상품화한 ‘광주 동구-대구 달빛시티투어’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구출발 달빛시티투어는 대구관광재단과 광주 동구 양 기관 간 업무협약 이후 처음 실시하는 관광교류 사업으로 11일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14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달빛시티투어 정기코스는 ▲동구예술코스 ▲동구힐링코스 ▲동구역사코스 ▲동구젊음코스 ▲충장축제코스로 구성돼 운영된다.
먼저 동구예술코스와 동구역사코스는 ▲광주폴리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일빌딩245 ▲드립커피체험 등 주요관광지를 비롯해 5·18관련 사적지를 탐방하게 된다.
동구힐링코스와 동구젊음코스는 ▲동명동 카페거리 드립커피 체험 ▲무등산 편백 숲 산책 ▲지산유원지 모노레일 리프트카 체험 등 즐거움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특히 충장축제(11월 3일~7일)가 개최되는 11월에는 ‘힐링 YES 충장축제’를 연계한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해 동구를 알릴 예정이다.
투어는 대구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한 당일로 진행되며, 대구 중구 소재 삼성여행사를 통해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또한 안전한 투어 운영을 위해 코로나19 단계별 거리두기 상황에 맞춰 참가인원을 소규모로 모집하고 백신접종 우선예약, 마스크 착용 의무, 발열검사, 손소독제 구비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번 투어에 참가한 한 대구 시민은 “이번 여행을 통해 광주에 대해 새롭게 알고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면서 “특히 아시아문화전당, 폴리 등 예술적 자원이 인상적이었으며, 달빛시티투어를 통해 운영 중인 다양한 코스에 더 참가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대구 간 관광교류 협약의 첫걸음으로 추진하는 달빛시티투어를 통해 동구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대구시민들에게 많이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동구 방문의 해를 맞아 대구는 물론 다른 도시의 시민들도 우리 동구의 볼거리, 즐길 거리를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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