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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화정중, ‘소통과 공감의 교육공동체 생활협약식’ 개최 윤만형
  • 기사등록 2021-09-16 12: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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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화정중이 15일 학생·학부모·교직원의 교육 실천 내용을 담은 ‘소통과 공감의 교육공동체 생활협약식’을 개최했다.


생활협약식은 ▲생활협약 현판식 ▲학생자치회 생활협약 실천 선언 ▲생활협약 희망 띄우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현판식에는 광주화정중 교장, 교감, 학생대표, 학부모대표, 교직원대표 등 최소 인원만 참여했다.


생활협약은 매월 열리는 학생자치회 회의와 교원 중심 인권연구회 활동, 학부모 설문 참여 등 학교 구성원들의 민주적 의견수렴을 거쳐 완성됐다. 개정 학생생활규칙을 바탕으로 학생·학부모·교직원들이 실천할 학교자치, 인권존중, 교육혁신 등 학교 교육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핵심 교육 키워드가 담겨있다.


생활협약은 ▲교육공동체 구성원 간 서로 지켜야 할 소통·인권 존중의 학교문화 조성 ▲학부모 참여를 통한 학교자치 활성화 ▲학생생활규칙 준수 ▲수업·평가 혁신 ▲학부모·교사 간 신뢰 구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협약식 이후 광주화정중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교육 3주체가 모여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광주화정중은 학생자치를 위해 지난 1학기에 ‘인권존중 슬로건 공모전’, ‘기후변화 실천 이벤트’, ‘온라인수업 학습태도 향상 캠페인’ 등을 실시한 바 있다. 2학기에는 생활협약을 바탕으로 한 ‘학교자치 퀴즈대회’, ‘학생의 날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광주화정중 이유미 학생회장은 “생활협약 체결을 통해 학생자치의 참된 가치와 교육 활동 참여의 의미를 깨닫게 됐다”며 “학생생활규칙을 잘 준수할 수 있도록 생활협약 홍보와 실천에도 힘 쓰겠다”고 말했다.


광주화정중 김세준 교장은 “이번 협약식은 학생·학부모·교직원의 단합된 학교자치 문화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였고, 학생이 배움과 성장의 주체가 돼 교육활동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광주화정중은 앞으로도 학교자치 활성화를 통한 자율적·참여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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