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자원 재활용과 환경오염 방지책의 하나로 폐건전지를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있다고 9월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앞선 8월 9일 성남시어린이집연합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300곳 어린이집(원아 1만600명)에 폐건전지함 만들기 재료를 나눠줘 폐건전지 수거에 동참하도록 했다.
각 가정에서 장난감과 함께 버리기 쉬운 건전지를 분리 배출하도록 하고, 폐건전지 모으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환경 의식을 심어 주기 위해서다.
공공기관, 민간단체를 대상으로는 폐건전지 수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현재 성남환경운동연합, 성남시 자율방재단 등의 단체가 동참해 지역 곳곳을 돌아다니며 폐건전지 수거 활동 중이다.
시는 폐건전지 수거율을 더욱더 높이기 위해 지역주민 대상 재활용품 보상 교환사업을 병행한다.
부피나 무게, 규격에 상관없이 폐건전지 25개를 모아 50개 동 행정복지센터로 가져오면 10ℓ짜리 쓰레기 종량제 봉투 1장으로 바꿔준다.
이 외에 종이팩도 규격별로 일정량(1000㎖ 기준 15개)을 모아오면 3겹짜리 화장지 1롤로 보상해 준다.
성남시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폐건전지가 생활 쓰레기로 배출돼 매립되면 건전지에 포함된 수은, 카드뮴 등 중금속으로 인해 토양과 수질오염을 초래한다”면서 “폐건전지는 종량제봉투에 버리지 말고 분리 배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폐건전지를 재활용하면 철, 아연, 니켈 등 유용한 금속 자원을 회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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