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28일 탄도미사일을 발사 한 것과 관련해 미국은 이번 발사가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젤리나 포터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28일 전화 기자설명회에서 “북한이 최근 발사한 미사일 유형을 구체적으로 분류하지 않겠다”면서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명백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북한과 외교적 접근에 전념하고 있고 북한이 대화에 관여하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했고 북한 주변 국가들과 국제 사회에 위협"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북한은 지난 28일 오전 자강도 룡림군 도양리에서 새로 개발한 극초음속 미싸일(미사일) '화성-8'형 시험을 발사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시험 결과 모든 기술적 지표들이 설계상 요구를 만족했다”라며 “자립적인 첨단 국방과학기술력을 높이고 자위적 방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 데 커다란 전략적 의의가 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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